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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리포트] 다음 달부턴 회식도 정상화?...2030세대는 벌써 두렵다 / YTN

2021-06-22 10 Dailymotion

지금 보시는 화면, 지금으로부터 꼭 1년 반 전, YTN에서 방송한 리포트의 한 장면입니다. <br /> <br />당시 연말을 맞아 한 시민단체가 조사한 결과, 직장인의 1/3 정도는 억지로 회식에 참석하고 있다고 토로했는데요, <br /> <br />하지만,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이런 회식 풍경은 그야말로 자취를 감췄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는 마지막 회식이 언제였는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, <br /> <br />하지만 다음 달부터는 사정이 좀 달라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식당의 영업시간이 밤 12시까지로 늘어나고 7월 중순부터는 8명 이상도 모일 수 있죠. <br /> <br />여기에 백신 접종자는 인원 제한에 포함되지 않는데요. <br /> <br />그러다 보니 벌써 과거 회식의 악몽을 떠올리는 직장인들도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한 취업정보업체가 조사했더니,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2030 직장인의 44%는 코로나가 종식되더라도 '회식이나 워크숍을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응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성세대인 4050의 응답 비율과는 차이가 적지 않았는데요, <br /> <br />재택근무를 바라보는 시각에도 세대 간 차이가 존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2030 세대는 10명 중 3명이 재택근무 유지를 원했지만 4050 세대에서는 20%대 초반에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물론 공감대가 형성된 내용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보시는 것처럼 늦은 시간까지 음주 가무를 즐기는 것에는 오히려 4050의 부정적인 반응이 컸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조사 결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, 직장의 문화가 어떻게 바뀌어야할지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[권호현 / 변호사 : 직원들 사이에 단합을 위한 회식은 필요합니다. 다만 당일에 갑자기 정해진다거나 술을 강요하는 회식, 아침부터 등산가는 워크숍. 과연 그런 행사들이 진정 회사를 위한 것인지 회사 조직문화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.] <br /> <br />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에 있는 지금, 서로 한발씩 물러서 과거의 직장 문화를 진지하게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62214452490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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